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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서강준이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차세대 '한류 남신' 임을 입증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서강준은 팬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모든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강준의 취향과 비슷한 팬을 선발해 최후의 1인에게 직접 만든 하나뿐인 향수를 선물한 것. 이러한 서강준의 세심한 정성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센스있는 입담과 재치로 팬들을 연달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하고, 중국 노래인 광량의 '동화(童話)'를 객석의 팬들과 함께 부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더욱이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기념 촬영'과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진심 어린 팬서비스로 끝까지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서강준이 출연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아직 중국에서 정식 방영 전임에도 이번 상해 팬미팅에 모아진 뜨거운 열기와 관심은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서강준은 4월부터 싱가폴, 태국,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활발하게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중국내 인기에 힘입어 적극적인 중화권 활동을 통해 새로운 '한류남신'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서강준은 이번 상해 팬미팅 이후에도 다음 달 1일 홍콩 스페셜 팬이벤트에 이어 14일 대만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권에서 프로모션과 방송 출연 제의 역시 끊이지 않고 물밀 듯이 밀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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