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최종회, 시한부 유이의 운명은? 이서진 ‘울먹’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4-24 21:4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결혼계약'에서는 병원을 찾은 한지훈(이서진)이 의사에게 강혜수(유이)의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잘 돌봐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는 한지훈에게 "잘 돌봐주세요. 시력도 상실되고 감각 마비도 올 수 있다"고 말한다. 한지운은 그런 강혜수를 살뜰히 돌보여 사랑을 키운다.

강혜수는 딸 차은성(신린아)에게 "은성아 사람은 사랑받고 싶어서 힘든 거야. 엄마는 우리 은성이가 사랑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말을 전했다.

또 강혜수는 한지훈에게 "소원 하나 있는데 사랑한다고 해주면 안 되나?"라고 투정 부리듯 얘기한다. 이에 한지훈은 "그런 것을 말해줘야 알아?"라면서 울먹거린다.

한편 '결혼계약'은 오늘 16회를 마지막으로 최종회가 방송된다. '결혼계약' 후속으로는 고수, 진세연 주연의 '옥중화'가 30일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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