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에게 적수는 없었다. 그는 결국 '7연승'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이날 '반달같은 너'와 '롤러코스터'가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먼저 '반달 같은 너'는 리듬에 착착 감기는 매혹적인 음색으로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시니'를 열창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른 '롤러코스터'는 CD같은 음색에 전문 댄서같은 춤실력을 뽐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두 사람의 대결은 '롤러코스터'의 승리로 끝났고,'반달같은 너'의 정체는 마마무의 휘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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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펼쳐졌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무대를 선보였고, 그는 마치 신해철의 환생이라고 생각해도 믿을 만큼의 훌륭한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든 패널과 방청객은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음악대장'의 무대에 말없이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결국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최초로 7연승 신화를 세웠다. 아쉽게 탈락한 '롤러코스터'의 정체는 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