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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가상부부 양준혁과 김은아가 2주년을 맞이했다.
주지 스님은 "기도만해서 아기가 생기는 게 아니다. 아기 만드는 일을 열심히 하라"고 조언했다.
숙소로 돌아간 부부, 김은아는 "내 방인데 왜 들어오냐"며 양준혁을 제지 했다. 두 사람은 절 규율상 각방을 써야 했다.
김은아는 "문을 왜 잠그냐. 이런 신성한 곳에서는 따로 자야지. 빨리 가십시오"라며 양준혁을 밀어냈다.
그는 "10시에 자라고 하는데 9시 52분이다"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8분 동안 우리 한번"이라면서 박수를 쳤다.
이에 김은아는 "예의를 갖추라"면서 양준혁을 돌려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