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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안무 줄이고 옷 바꿔?…유재석 “그게 무슨 젝키냐” 발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4-23 22:03


'무한도전' 젝스키스, 안무 줄이고 옷 바꿔?…유재석 "그게 무슨 젝키냐" 발끈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몸을 사리는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훈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토토가2 젝스키스'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젝키 멤버들과 유재석은 게릴라 콘서트 곡 선정을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유재석은 "콘서트에서 어떤 곡을 할지, 연달아 몇 곡을 달릴 수 있냐"며 "6~7곡에 앙코르 공연까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안무 준비도 해야 되는데, 저희가 나이도 있다 보니까 기존 안무를 살짝 수정을 할까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건 양아치지"라며 "팬들이 온다. 그 분들은 다 기억을 하신다"고 반대했다.

무대 의상 얘기로 화제가 전환됐고, 장수원은 "옷을 그대로 입어야 하냐"고 질문했다.

유재석과 김재덕은 "그대로 입어야한다"고 말했지만, 은지원과 강성훈은 "바지 그걸 그대로 입어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유재석은 "생각을 해봐라. 그럼 안무 줄여, 옷도 요즘처럼 입어, 이게 무슨 젝키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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