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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솔라가 순대 염통에 내장탕까지 스펙터클한(?) 식성을 자랑해 에릭남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에릭남은 놀람도 잠시, 솔라의 '솔직 매력'에 더욱 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솔라는 떡볶이를 먹던 도중 "튀김은 안 좋아하는데 순대는 염통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이에 에릭남은 "염통?"이라고 '화들짝' 놀란 것. 그러나 이내 "잘 됐다. 세트를 시켜서 난 튀김 먹고 솔라 씨는 염통 먹고, 떡볶이는 나눠 먹고"라며 해맑은 얼굴로 서로간의 접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또한 에릭남-솔라는 "요리 잘 해요?" "무슨 음식 좋아해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고, 솔라는 "내장탕 좋아해요"라고 해 또 한 번 에릭남을 당황하게 한 것. 에릭남은 "내장탕? 들어본 적도 없어요"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발사했고, "솔직한 게 좋고 그게 매력 있어요"라며 솔라의 식성까지 이해하는 '자상남'의 면모를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NEW 커플' 에릭남-솔라의 달콤한 떡볶이 데이트 현장은 오늘(2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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