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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수트핏, 살려요" 송중기 등장에 '홍콩 들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23 00:4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중기가 '그 어렵다는' 레드수트 맵시를 뽐내며 홍콩에 재입성했다.

송중기는 22일 밤 홍콩에서 열린 '디올옴므 16겨울 컬렉션 라이브 쇼'에 참석했다.

디올 옴므의 아티스트 크리스 반 아쉐의 초대로 홍콩을 찾은 송중기가 'Dior Homme Winter 2016/2017' 쇼장의 포토월에 서자 현장은 참석객들의 환호로 술렁였다. 이어 현지 언론들의 카메라와 기자들이 송중기 쪽으로 일제히 몰렸다.

중화권에서도 치솟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인기를 한 순간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 특히 송중기가 입은 레드 수트는 크리스 반 아쉐가 직접 보낸 런웨이 룩. 송중기는 비율 좋은 몸매와 댄디한 분위기로 환상적인 수트핏을 완성했다.

앞서 송중기는 송혜교와 함께 이달 초 홍콩프로모션에 함께 하며 방문한 적이 있어 이달에만 홍콩에 두번째 방문이다.

한편 송중기는 다음 달 14일 베이징에서 첫 중화권 팬미팅을 개최한다. 일주일 뒤인 21일에서는 중부 대도시인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하고, 27일과 28일에는 각각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을 찾으며 5월 태국 방콕까지 총 8개 도시를 순회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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