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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 "미래 내 와이프 얼굴이 궁금하다"

배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6-04-22 14:51 | 최종수정 2016-04-22 14:52


탤런트 에릭이 22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의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전혜빈)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로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2/

[스포츠조선 배선영기자]배우 에릭이 "미래의 와이프 얼굴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에릭은 극중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갖게 된 것과 관련, 실제 초능력이 있다면 무엇을 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여기저기서 지금 시청률을 이야기 하시는데, 미래의 와이프 얼굴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이어 에릭은 정신을 수습한 뒤, "기사 타이틀로 '시청률보다 와이프'는 부디 빼주시길 바란다"고 취재진을 향해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릭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은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한 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또 다른 오해영(서현진)과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까칠한 음향강독 박도경(에릭)의 로맨스 드라마다. 에릭, 서현진, 전혜빈, 이재윤,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5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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