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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오늘부터 대학생' 측이 '민폐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연출자 이성수 PD는 최근 불거진 수업 방해 논란에 대해 "리얼리티다 보니까 사전에 협조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PD는 "해당 학생을 만나서 사과를 많이 했고. 현재 그 학생이 커뮤니티에 '제작진을 이해한다'고 글을 올린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 제작진은 촬영하면서 이런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보완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쪽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대학생활 리얼 도전기를 그린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이 각각 단국대학교 도예과와 체육교육과에 입학해 대학생으로 변신한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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