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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의 사망 소식에 국내 가수들의 애도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적 역시 "RIP Prince. my hero."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프린스의 사망소식에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윤도현은 "프린스 정말 갑자기 왜"라며 충격을 받은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기타면기타 춤이면춤 노래면노래 파격적인 장르파괴의 선두주자 블루스,재즈,록,댄스,소울 ... 모든장르를 프린스화 시키며 음악은 음악자체로 아름답다라는걸 몸소증명하신분.작은체구지만 음악의 거인이었던분.. 클래식에 모짜르트가 있었다면 pop음악엔 프린스였는데 왜 갑자기 돌아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슬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프린스는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세계 팝 음악을 주도한 천재 팝 아티스트로 불린다.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 그는 6집 '퍼플 레인'(Purple Rain)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퍼플레인 이외에도 대표곡으로 '1999'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키스'(Kiss) 등이 있다.
2007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 때 선사한 공연은 역대 최고의 라이브 공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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