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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썰전'이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행보를 예측했다.
21일 JTBC '썰전'은 '4.13 총선' 후폭풍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이 나를 버린다면 정계 은퇴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더민주 최고의 대선 카드가 문재인 전 대표침은 명백하다.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는 고민이 될 것이다. 김종인 체제를 1년 정도 더 유지하면 자신의 대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유시민 작가는 "현재 문재인 전 대표가 DJ생가에 김홍걸 씨와 함께 방문했다"라며 문재인 전 대표가 사퇴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시민은 "당분간 양산에 칩거할 가능성이 있다. 당무에서 물러날 뿐 아니라 정치활동을 전부 중지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칩거는 내년 대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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