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 2부에서는 1부에 이어 하이라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디큐브에서 지진 구호 활동 후 휴식시간 중 강모연(송혜교)의 휴대폰에 있는 음악이 재생됐고 "유시진(송중기)씨 오고 있어요. 안오네 안오고 있어.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내마음 솔직히 고백하는 건데. 아주 멋있는 사람한테 키스받아서 내내 설레었다고"라고 벼랑 끝에서 고백했던 유언이 부대 전체에 울려퍼졌다.
또한 송송커플의 키스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트럭 안에서의 키스 장면은 시청자들을 또다시 설레게 하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