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딴따라' 배우 지성이 최성민에게 한방 먹는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극 후반부에 이르러 석호는 현재 부산에 있는 선배 재병(최성민 분)을 찾아갔지만 도움받기는 커녕 오히려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알고보니 예전 석호가 잘 나가던 시절에 재병이 당했던 것 처럼 이번에는 재병이 그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했던 것이다.
이 내용이 그려질 당시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순간최고시청률 8.73%까지 치솟았고, 전국 시청률은 6.2%, 그리고 서울수도권은 7.2%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광고주들의 판단기준인 2049시청률의 경우 3.0%로, 1.9%에 그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제쳤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하면서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