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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예능이 음악에 빠졌다.
이렇게 넘쳐나는 음악 예능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비슷한 포맷과 콘셉트의 음악 예능이 더이상 신선하게 다가오지 못한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노래 대결을 통해 1등을 겨루는 '나는 가수다' 콘셉트나 두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듀엣 콘셉트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송사가 음악 예능을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음악은 예능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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