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흥국 "김수현父와 친해…축구 가르쳤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00: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김흥국이 한류스타 김수현의 축구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머리~아파~' 특집에는 탁재훈-김흥국-이천수-B.A.P 힘찬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흥국이 김수현의 축구 선생님이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흥국은 "김수현의 아버지인 록밴드 세븐돌핀스 리드보컬 김충원과 친하다"며 "연예인 축구팀인 '회오리 축구단'이 모일 때 김수현이 아버지와 함께 자주 와서 축구를 알려줬다. 근데 어릴 때라 기억도 못 할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MC들은 "축구 선생이라고 할 수 있는 거냐"고 짓궂게 물었고, 김흥국은 "모를 때 알려주면 다 선생이다"라고 우겨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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