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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스페셜, 다시 보니 더 간절한 송송커플 (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20 23:0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의 후예, 또 봐도 재밌지 말입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는 하이라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첫 만남부터 애틋했던 헬기 이별, 우르크에서의 재회 모습 등이 그려졌다.

특히 명장면이자 명대사로 꼽히는 3회 엔딩의 "그럼 살려요"는 다시 한번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장면은 시청률 30.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송송커플의 첫 키스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와인 키스와 '불사조' 유시진의 시작이었던 절벽 장면은 시청자들을 또다시 설레게 하였다.

이 밖에도 대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우르크에 수송헬기를 타고 도착한 유시진과 그를 바라보는 강모연의 아련한 눈빛이 다시 한번 송송커플을 그립게 만들었다.

한편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은 '태후 앓이'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하이라이트 영상 및 메이킹과 에필로그를 담은 3부작 특집 프로그램. 21일(목) 밤 10시에는 '태후' 최고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22일(금) 밤 9시 25분에는 '태후' 전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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