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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백봉기가 '미녀 아내'를 사로잡은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미녀를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 묻자 백봉기는 '자신감'이라고 대답한데 이어 "나는 뭐든지 3개월 만에 끝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대현이 "도대체 뭘 3개월 만에 끝낸 거냐?"라고 묻자 백봉기는 "연애를 시작하고 아이를 만드는 데까지 단 3개월이 걸렸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서 백봉기는 "예쁘고 어린 아내를 놓치기 싫어 자신감 있게 밀어붙여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봉기는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신부의 집을 찾았는데 장모님이 다행히도 '못생겼지만 냄새나게 생기진 않았다'는 뜻밖의 말을 하며 결혼 승낙을 해줬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폭소케했다.
백봉기의 3개월 끝장 결혼 스토리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