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나비무덤, 차트서 역주행…정말 '역주행송' 됐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20 16:0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테이크의 노래 '나비무덤'이 차트 역주행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테이크의 '나비무덤'은 42위에 올라 있다. 또한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33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방송된 JTBC '슈가맨' 출연에 힘입어 무려 11년만에 다시 역주행에 성공한 것.

'슈가맨'에 출연해 무려 10년 만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테이크는 대표곡 '나비무덤'을 비롯, 'BABY BABY'를 오랜만에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여 당시의 추억을 회상케 하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지난 2005년에 발표된 '나비 무덤'은 많은 음악팬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결국 역주행송을 만드는 '슈가맨'의 기획의도대로 이루어졌다.

이와같은 뜨거운 반응에 이날 테이크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10년 만에 여러분들 앞에 완전체의 모습으로 선 김도완, 신승희, 장성재, 이승현! 많이 반가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체로 다시 무대에 설 그 날을 위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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