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키스신에 대해 "오직 상대 배우와 호흡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모든 신을 그 순간 몰입해서 연기한다. 상대방과 호흡하면서 느끼는 대로 연기를 하는 편이다. 키스신을 찍는 순간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상대 배우와 호흡만 생각하며 연기했던 것 같다. 이후에 방송을 보면서 '나에게 이런 표정이 있었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혜교를 비롯해 송중기, 진구, 김지원, 강신일, 이승준, 서정연, 온유 등이 가세했고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연애의 발견' '비밀' '학교2013'의 이응복 PD·'후아유-학교 2015'의 백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14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