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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높아진 송중기의 인기에 대해 "엄마의 마음으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혜교는 "최근 송중기와 함께 '태양의 후예' 홍콩 프로모션을 갔다. 드라마가 방영될 때는 집에서 기사로만 접해 인기를 몰랐는데 직접 현장에 가보니 어마어마했다. 특히 송중기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웃었다.
그는 "홍콩에서 교복 입은 여학생들이 '오빠'를 외치며 따라오더라. 순간 엄마의 마음을 갖게 됐다. 함께 했던 배우가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고 많이 뿌듯했다.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