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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천수 해설위원이 '손가락 욕'에 대한 과거를 인정했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트러블 메이커의 모습을 인정했다. 이어 "어린 학생들이 '개 천수'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다. 습관성 탈골로 그라운드를 빠지다가 홧김에 분에 못 이겨 손가락 욕을 했다. 사진기자분이 기가 막히게 찍으셨다"고 이야기했다.
언론이 유독 이천수에게 심한 잣대였다는 것에 대해 "인기가 있을 때 언론에 있는 분들한테 못했다. 성적이 안 좋을 때 공항에서 기자들을 피해갔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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