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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진백림, 성유리와 찰떡 커플호흡 "잘생긴 분위기 메이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19 16:15


몬스터 진백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백림과 성유리의 커플 호흡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마이클 창(진백림)과 오수연(성유리)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이클 창은 사원에서 재회한 오수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이는 강기탄(강지환)과 도건우(박기웅)가 미행하며 도청하는 '작전'이었던 것. 오수연은 마이클 창을 보며 입을 벌리고 멍하니 바라 봤고, 강기탄은 이런 오수연을 향해 "입 다물어라. 침 떨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기탄은 두 사람 대화를 엿듣다가 "(마이클 창)자식, 말하는 것도 재수없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마이클 창으로 등장한 진백림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성유리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같이 연기해보니 왜 톱스타인지 알겠더라. 의도가 이해되지 않는 대사가 있으면 질문해서 세세한 부분을 챙긴다"며, "진백림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잘생긴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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