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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신서유기2' 강호동이 이수근 동병상련을 느꼈다.
그는 "우리와 접점이 많은 친구는 아니다"며 "그런데 예상외로 수근씨와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뭐했는데? 프로그램 제목만 말해봐라. 내가 맞춰줄게"라고 말했다.
"너가 했던 제목도 기억을 못하냐?"고 당황해 하던 강호동은 이수근의 이어진 말에 동병상련을 느꼈다.
이수근은 "공백기가 있었잖아요. 다 잊어 버렸죠"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그래 큰 일 한 번 치르고 나니까 기억이 안 나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