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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배우 김영옥이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영옥은 "대본 리딩할 때 대단했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우리가 푹 빠져서 할 수 있어서 좋다. 읽는 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내가 대사가 별로 없어서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난 어렵다. 병풍으로 있으면서 표현해야 한다. 속으로 '네가 해봐라' 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영옥은 "각자 몫이 있다. 강한 드라마가 나올 거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김영옥 외에 신구,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조인성, 이광수, 신성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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