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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조지영 기자] 어렸을 때부터 심상치 않은 '남성미'를 과시하던 배우 여진구(19). 나이를 불문하고 여심(女心)이란 여심은 모두 싹쓸이 한 그가 드디어 멜로에 대한 원대한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모태 솔로'였음을 강조하던 여진구의 '로망'은 실현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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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굵직한 중·저음 '동굴' 보이스와 우수에 찬 눈빛, 큼직한 이목구비까지 완벽히 갖춘 여진구의 주 공략(?)층은 '누나들'. 소년이라 쓰고 남자라 부르는 그는 유독 연상의 여성팬들이 많았고 이런 팬 중에서는 난다 긴다 하는 여배우들도 상당해 멜로물에 있어서는 무조건 청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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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는 진짜 어려워요. 흐흐. 지금 상태로 멜로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멜로 매력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웃음). 그래도 혹시 기회가 생긴다면…, 아무래도 박보영 누나와 제일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광스럽게도 저를 먼저 선택해 주셨잖아요. 의리 때문이라도 박보영 누나와 가장 먼저 멜로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팬들도 가장 바라는 조합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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