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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복면가왕' 스마일의 정체는 가수 원미연으로 밝혀진 가운데, 원미연의 출연계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을 서로에게 질세라 고음부분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판정단 투표결과 반달이 스마일을 61대 38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이후 원미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딸이 5학년인데 딸의 친구들이 너희 엄마는 '히트곡이 뭐냐'고 물어본다더라. 엄마가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밝혀 판정단들과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