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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아이가다섯' 심형탁이 심이영의 유혹에 볼 뽀뽀로 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순영은 이호태가 노트북으로 볼 영화를 고르는 과정에서 이호태의 어깨에 기대며 잠든 척했다.
이를 본 이호태의 마음엔 엉큼한 생각이 움텄다.
하지만 모순영은 이호태가 집을 나서자 바로 눈을 떴다. 자지 않고 눈만 감고 있었던 것.
모순영은 "(집 열쇠를) 들어올 때 쓰라고 했는데 나갈 때 쓰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 18회는 오늘(17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