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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듀엣가요제' 현진영과 '자유 영혼' 조한결이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주 우승자였던 솔지와 두진수에 맞서 쟁쟁한 가수와 일반인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첫번째 무대는 에릭남은 '리틀 김고은' 이예빈이 꾸미게 됐다. SES의 '저스트 어 필링'을 선곡한 두 사람은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총점 38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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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무대는 솔지와 두진수 팀이 꾸몄다. MC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하모니로 소름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결국 총점 434점을 획득, 정은지와 김병규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다섯번째 무대는 서인영과 '효자 청년' 하진우가 함께 했다. 이들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해 애절한 하모니를 선보였지만, 솔지 두진수 팀의 벽을 깨진 못했다.
여섯번째 무대는 제시와 김석구가 꾸몄다. 두 사람은 룰라의 '3!4!'에 맞춰 그루브와 소울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428점으로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진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현진영과 '자유 영혼' 조한결이 꾸미게 됐다.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조한결과 끝까지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결국 이들은 456점을 획득,
솔지와 두진수 팀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규칙으로 다음주에도 출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