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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정은지-김병규, 에릭남-이예빈 꺾고 1위 차지 '역전 성공'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15 22: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듀엣가요제' 정은지와 김병규가 역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에릭남, EXID 솔지, 제시, 현진영, 조권, 서인영, 정은지 등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에 나섰다.

두번째 무대는 정은지와 '우동집 랩퍼' 김병규가 함께 했다.

총 3명의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일반인 참가자 '우동집 랩퍼' 김병규는 결국 정은지와 무대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GOD '어머님께'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정은지의 감미로운 보컬과 강렬한 랩핑이 어우러져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본인의 경험을 담은 자작랩을 선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398점을 획득한 두 사람은 에릭남과 이예빈을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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