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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듀엣가요제' 정은지와 김병규가 역전에 성공했다.
총 3명의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일반인 참가자 '우동집 랩퍼' 김병규는 결국 정은지와 무대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GOD '어머님께'를 선곡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정은지의 감미로운 보컬과 강렬한 랩핑이 어우러져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본인의 경험을 담은 자작랩을 선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398점을 획득한 두 사람은 에릭남과 이예빈을 꺾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