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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어머니의 암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머니 상태를 더 잘알고 있는 것은 이요원보다는 오히려 윤상현이었다. 특히 윤상현은 "최근에 어머니께서 건강진단을 받으셨다"라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조사 결과 이요원의 어머니는 단순한 건강진단이 아닌 대장 종양이었다. 의사는 "떼어낸 종양 주변에 염증이 있다. 계속 통증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보호자 분께선 모르고 계셨냐"라고 타박했다.
이요원은 정신을 잃은 어머니를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을 가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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