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태후" 전 배우·스태프 '마지막 촬영' 단체샷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15 13:1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체사진으로 이별을 고했다.

15일 '태양의 후예' 공식 SNS에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그 동안 태양의 후예에게 보내주신 아낌 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배우 송혜교 송중기를 중심으로 전 스태프들이 한데 모여 '태양의 후예'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깁스한 팔에 송혜교의 코트 팔 부분을 끼워 넣어 마지막까지 잔망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가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진구-김지원)커플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시청률 38.8%(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태후'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영광 속에 퇴장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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