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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체사진으로 이별을 고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깁스한 팔에 송혜교의 코트 팔 부분을 끼워 넣어 마지막까지 잔망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가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진구-김지원)커플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시청률 38.8%(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태후'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영광 속에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