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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설현, 이상형은 송중기라더니? '서강준 앓이' 포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10:5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서강준을 향한 시선을 숨기지 못했다.

14일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제작진은 서강준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설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동안 설현은 서강준 앞에서 유독 낯을 가리며 부끄러워했고, 이유를 묻자 그제서야 "정글에 오기 전부터 '치즈 인 더 트랩'을 모두 챙겨 봤다. 완전 팬이다"라고 밝혔다.

또 설현은 왜 첫날부터 팬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쑥쓰럽다. 낯을 많이 가려서 먼저 말을 못 꺼낸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하지만 설현은 결국 팬심을 숨기지 못해 곁눈질로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대세녀 설현의 '강준 앓이'는 오는 15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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