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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문채원의 집 앞에 찾아왔다. 다정하게 문채원의 손을 잡는 이진욱과 이에 놀란 듯 동그랗게 눈을 뜬 문채원의 모습이 알콩달콩 케미를 자아낸다. 특히 이진욱의 시선은 줄곧 문채원을 향해 있는 모습. 이진욱 특유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은 나란히 벤치에 앉아있다. 이번엔 문채원이 먼저 이진욱의 손을 잡아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진욱을 향한 문채원의 진심 어린 미소, 서로를 지그시 마주보는 눈빛, 꼭 잡은 손에서 극중 두 사람을 둘러싼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와 관련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연애가 시작됐다. 사랑을 자각한 차지원의 변화가 두드러지며 설레는 에피소드들이 만들어진다. 또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속에서 두 사람의 애틋함이 배가 될 전망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9, 10회는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으로 인해 목요일(14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