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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개그맨 박명수보다는 가수 조영남과 함께 방송하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반면 조영남씨에 대해서는 "영남 형님은 나 대신 작가들을 혼내서 편했다"면서 "지금은 내가 직접 작가들을 야단치는데, 영남 형님이 정말 그립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에서 '눕방'(누워서 방송하는 것)과 '낚방'(낚시방송)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둘 다 날방(날림으로 하는 방송)"이라며 "눕방 촬영 당일, 강아지들이 주인을 위해 처음으로 눈을 떴다. 얻어걸린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MBC 표준 FM(서울 지역 95.9Mhz)과 MBC 라디오 앱 미니에서 청취 가능하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