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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의 결혼 소식에 이상민이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김원준과 둘이 같이 결혼 걱정하고 '나이가 이만큼 찼는데 우리 어떡하냐'라면서 함께 술 마시고 걱정하던 친구였는데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상민은 "3일간 우울증이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김성주는 "이상민이 결혼식 불참 통보를 했다더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결혼식을 대검찰청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그날 방송 녹화가 겹쳤다. 그날 일이 있길 다행이다. 트라우마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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