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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현주엽 "예능 출연 어색…적응하는 데 시간 걸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11 17: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드스쿨' 전 농구선수 현주엽과 임효성이 운동과 예능을 비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는 현주엽과 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운동과 예능 중에 어떤 게 더 힘드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효성은 "난 예능 출연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아내와 아이들을 서포트 하는 거다. 오늘도 서포트 하러 나온 거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현주엽은 "힘든 거로 치면 운동은 정말 힘들다. 그런데 운동은 익숙해진 게 있고, 예능은 처음 하는 거라 적응하는 데 시간도 걸리고 어색하다. 다른 면이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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