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기획배경 #콜라보 #노래방 어플 #제시 제이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4-11 13:59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PD가 콜라보레이션에서 음악 예능의 새 가능성을 봤다고 밝혔다.

김영욱PD는 11일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식당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간담회에서 "이 시점에서 시청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나름대로 트렌드 분석하고 리포트를 만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민하고 조사한 결과 콜라보레이션이 새로운 예능의 노른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라며 "또한 유튜브를 보다가 제시 제이라는 영국 가수가 노래방 어플리케이션에 올려서 홍보 및 팬들과 이벤트를 꾸민 것을 흥미롭게 봤다"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판타스틱 듀오'는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음악예능이다. 모바일 앱 '에브리싱'을 이용해 가수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고, 실력자는 스튜디오에 초대돼 해당 가수와 실제로 듀오를 이룰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한다.

전현무가 MC로 나서며 박명수, 서장훈, 윤상, 장윤정 등이 고정 패널로 활약한다. 또한 정규 첫 방송에는 이선희, 변진섭, 임창정, 빅뱅 태양과 파일럿 우승자인 김범수가 출연해 놀라운 무대를 완성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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