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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허팝은 일본 크리에이터와 팀 대결을 벌이는 콜라보 게임 이벤트를, 회사원A는 뷰티 좌담회 및 메이크업 시연회, 팬미팅을 가졌다. 엔터와 뷰티 맞춤형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생생히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팝과 회사원A는 각각 유튜브 구독자 수 72만명과 6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스타들.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KCON 2016 Japan에도 참석했다. 특히 회사원A는 일본어에 능통해, 일본 팬들을 위한 회사원J 유튜브 채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이 채널에서만 9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원A는 지난 9일 뷰티, 여행, 요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아미뷰티(AmiBeauty)와 함께 뷰티 좌담회와 시연회를 진행했다. 뷰티와 메이크업에 대한 일본팬들의 열띤 질문에 회사원A는 능숙한 일본어로 답했다. 아미뷰티와 서로 뷰티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CJ E&M 다이아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2014년부터 글로벌 MCN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2016 KCON Japan에서는 일본 최대 MCN 사업자인 움(UUUM)의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있어 활발한 한일 문화 교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K-Culture 페스티벌인 'KCON 2016 Japan'는 허팝과 회사원A와 같은 유튜브 스타들의 이벤트뿐 아니라 2PM, 블락비, 위너, AOA 등 국내 최정상 인기 그룹들이 총출동한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로 일본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KCON 2016 Japan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들이 4월 중 허팝일기(https://goo.gl/5eMhlu)와 회사원J(https://goo.gl/Y2WnVS)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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