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크라임씬', 온라인 조회수 1위 등극…新한류 예능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크라임씬'이 새 한류 예능으로 등극할까.

지난 3일 중국 '망고TV'에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중국판(明星大?探，명성대정탐) 1회가 방송 당일 1,314만(VLinkage)의 온라인 조회수로 동시간대 방영된 온라인 예능프로그램 통틀어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PAPI장'의 조회수 631만명을 2배 이상 뛰어 넘는 수치이다. 방송당시 동시 접속자는 최고 244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누적조회수(4월 8일 기준)가 5천 만건에 육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조회수뿐만 아니라 방영 전부터 각종 매체에서 출연자와 프로그램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등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크라임씬' 중국판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대표 방송사로 꼽히는 '후난위성'의 공식 동영상 사이트 '망고TV'에서 지난 3월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대륙 전역에 방송된다.

JTBC는 최근 절강위성에서 방송된 '히든싱어' 중국판(?是大歌神，수시대가신), '냉장고를 부탁해' 중국판과 IQIYI, 상해동방위성과 공동제작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중국판에 이어 '크라임씬' 중국판까지 한·중 콘텐츠 교류의 성공 모델을 연달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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