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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의 병명이 뇌종양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의사는 "생존율이 높진 않다. 치료 시작하긴 했는데 몇년 걸릴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한지훈은 넋이 나간채 병원에서 가방을 찾아가는 강혜수의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봤다.
주변 인물들도 유이의 이상을 조금씩 눈치채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야위었다거나, 건망증이 잦다는 증상이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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