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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정준영 '청청 커플' 수학여행 패피 등극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09 13:0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박 2일' 차태현-정준영이 19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청청 커플룩'으로 수학여행 패션을 올킬하고 패션 피플에 등극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9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차태현과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태현이 위아래로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훈훈한 미소를 띠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과 옷을 맞춰 입은 듯 막내 정준영 또한 진한 색의 청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의 드레스코드가 '학창시절 수학여행 복장'이라는 말을 듣고 차태현과 정준영이 위아래 청청 패션을 선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마치 서로 짠 것 같은 완벽한 '수학여행 커플룩'을 선보여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한 멤버들의 수학여행 패션을 쭉 살핀 정준영은 "다들 청은 있네~"라며 청 패션에 만족을 드러냈다고.

특히 공개된 스틸에서 차태현과 정준영은 청청 패션뿐만 아니라 흰색 포인트 아이템까지 맞춘 듯해 관심을 모은다. 차태현은 흰색 모자와 벨트로, 정준영은 흰색 가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깔 맞춤 패션을 선보여 봄맞이 제주도 수학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여행에서는 차태현과 정준영의 청청 패션 이외에 다른 멤버들의 패션도 범상치 않았다는 후문. 김준호는 90년대 부의 상징인 삐삐를 장착한 채 등장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김종민은 백두건과 꽁지머리 아이템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어 출반 전부터 수학여행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해져 이번 주 '1박 2일' 방송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수학여행 복장' 드레스코드로 학창시절 멤버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면서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빠져들어 한껏 업 된 멤버들의 모습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이번 주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차태현-정준영의 수학여행 커플룩 스틸을 본 네티즌은 "이제 멤버들도 척하면 척! 말하지 않아도 드레스 코드가 맞는구나~", "청청 패션도 이렇게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역시 차태현 정준영!", "두 사람 패션까지 맞춘 모습 보니까 정말 형제 같아요~", "나도 수학여행 제주도 갔는데! 이번 주 방송 보면서 추억여행 할 듯! 이번 주 방송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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