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는 이훈 찬성(2PM) 성종(인피니트) 설현 등 후발대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설현은 의외의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도 오전10시부터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집짓기에 열중했다. '설비게이션'답게 뛰어난 거리감과 평형감각을 발휘한 것은 물론 처음 배우는 스노클도 쉽게 습득, 대형 고동 사냥에 성공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수수한 민낯으로 병만족과 호흡하는 모습은 흥미로웠다. 친근하고 털털하게 멤버들에게 녹아들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CF 속 화려한 이미지보다도 더 예뻐보였다.
설현의 활약에 시청자도 응답했다. 시청자들은 '설현 의외로 귀엽다', '착한 게 눈에 보이더라', '성격 진짜 좋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