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SBS 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이 스페인 산 세바티안 지역 요리사 축제인 라탐보라다 축제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득은 풍선 인형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현석은 "오세득이 제일 기분 좋을 때가 딱 두 개 있다. 하나는 사람들이 관심 가져줄 때와 얼굴에 분칠했을 때다. 관심병이 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 여기 관종 있어요"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오세득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지인들과 호흡했다. 그는 "여기 사람들이 나를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보는 것 같다. 요리사들을 위한 축제라 그런지 흥을 주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