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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욱씨 남정기'가 한층 강력해진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포복절도케 할 예정이다.
한편 한밤중 물난리로 옥다정네 신세지게 된 남정기 가족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그려진다. 딸의 아파트를 기습 방문한 옥다정의 부모님은 헐벗고 돌아다니는 남봉기(황찬성 분)를 발견하고는 "다정이와 무슨 관계냐"고 윽박질러 모두를 당황케 했다.
여기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일찌감치 전해져 기대감을 높였던 김숙과 윤정수는 이들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부부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김숙은 윤상현을 타박하는 윤정수를 향해 "남자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그 집구석은 망한다"고 버럭버럭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특유의 가모장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욱씨남정기'제작진은 "7,8회는 더욱 강력한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해 시청자를 찾아간다"며 "특히 김숙, 윤정수, 도희, 연정훈 등 특급 카메오들이 본격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7회는 8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