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인기 멤버 최유정(17·판타지오)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8일 디씨인사이드 최유정 갤러리에는 '최유정 보니하니' 등의 제목으로 지난 2010년 최유정이 EBS '보니하니'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2010년 당시 11세였던 최유정은 어린이댄스팀 소속으로 보니하니에 출연, 소녀시대의 오(Oh)와 비스트의 쇼크(Shock)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듀스101'에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파워댄스를 선보였던 최유정은 사실 떡잎부터 다른 댄스신동이었다.
최유정 보니하니 시절
최유정은 '프로듀스101' 출연자 전원이 함께 했던 테마곡 '픽미(Pick me!)' 공연에서 당당히 센터를 맡아 화제가 됐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실력, 돋보이는 애교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최유정은 최종 11인 투표에서 전소미(JYP)-김세정(젤리피쉬)에 이어 3위에 오르며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일원이 됐다.
최근 '하니' 이수민의 인기몰이로 유명해진 EBS '보니하니'는 지난 2003년 시작돼 13년째 이어져온 유서깊은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최유정의 출연 당시 '보니'는 정승현, '하니'는 서효명이었다.
아이오아이는 전소미(JYP), 김세정-강미나(젤리피쉬), 최유정-김도연(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임나영(플레디스), 정채연(MBK), 유연정(스타쉽) 등 11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오는 5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