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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결혼, 과거 발언 “연하남 안재현 때문에 피부과 다닌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4-08 08:45


구혜선(왼쪽), 안재현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구혜선이 밝힌 동안 미모 언급이 주목 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해 2월 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동안외모의 비법은 화장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라고 소탈하게 말했다.

당시 구혜선은 "평소에 피부과를 잘 안 다녔는데 요즘엔 좀 다녔다. 책자도 보고 있고 (미용에 대한) 여러 가지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하남인 안재현과 함께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안재현은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는 연하남"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나이와 상관없이 안재현 씨의 외모가 워낙 20대 초반 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1984년생,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두 사람은 세 살 차이가 난다.

한편 8일 안재현과 구혜선 측은 두 사람이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가 되며,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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