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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유시민은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로 '투표로또'를 제안했다. 투표를 하면 일련번호가 다 다르게 적힌 증명서를 주고, 이를 저녁에 추첨해 10억 당첨자 1명, 시도별 1억 당첨자 1명씩 추첨하자는 것.
전원책은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 유시민 작가다운 발상"이라며 "특허 등록하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유시민은 "보수는 이게 문제다. 모든 걸 다 돈으로 환산한다"라고 맞받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표 홍보 예산을 투표로또 예산으로 전환하라", "투표로또 도입되면 투표율 90%는 나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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