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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 아직은 여유가 좀 없다."
이어 그는 "그 친구도 너무 바쁘고 나도 지금은 그친구 못지 않게 바빠서 그렇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3일 개봉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 지환(조정석)과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 건우(이진욱)가 우연히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