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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단 3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스타들이 '태후앓이'를 앞다퉈 인증하고 있다.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도 드라마에 푹 빠졌다. 그는 "#저럴줄알았습니다 잠자긴 다 틀렸지 말입니다 #망했습니다 #태양의후예 #유시진#강모연 근데 자꾸 먼가 불길하지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양의 후예' 4회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와인키스' 장면을 담았다. 그녀 역시 매회 본방사수하는 열혈 애청자다.
걸그룹 씨스타 보라는 "송중기가 이상형"이라고 방송을 통해 공공연히 고백해왔다. 보라는 '태양의 후예' 첫 방송부터 예고편을 게재하며 "오래기다렸다. 빨리보고싶다. 드디어 오늘이다. #태양의후예#군인#송중기님#재밌겠다#오홍홍"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중 서대영(진구 역)의 대사 속에 "포도따는 씨스타"라는 단어가 언급된 영상을 게재하며, "우리요 우리? 씨스타 여기 있는데!? #씨스타#송중기님#진구님#보라 포도는 보라색인데. 아. 이렇게 팬심이 합리화까지. 큰일이다"라며 남다른 '앓이'로 재미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