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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 된 김밥 맛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리스트 공개는 2주 후에 된다.
이현우는 "이 집에서 쓰는 삼잎나물 양이 1년에 1톤이라고 한다. 재료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쓴다"고 이야기했다. 윤세아 역시 "힐링이 필요할 때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옥을 개조한 곳인데 오랫동안 길들어 있는 식탁에 푸짐한 김밥과 삼잎 쌈 향이 나는 김밥은 힐링이 되고 곱씹을수록 건강한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써니는 "나물 김밥은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어묵 김밥은 고추냉이를 워낙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다"면서, "하지만 한 가운데 쯤 가니 벌칙 김밥 느낌이더라. 너무 매워 눈물이 나더라"고 했다.
두번째 김밥 맛집은 김밥의 정석으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홍신애는 "우리 엄마 김밥을 해주는 것 같은 같은 곳이다. 이 집이 엄마의 정성이 담긴 듯한 김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집은 소고기, 다시마, 참치 등 집에서 흔히 먹는 재료로 정성스럽게 김밥을 만드는 곳.
신동엽은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았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다"고 호평했다. 써니 역시 "소고기 김밥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엄마 맛이 났다"면서, 못된 맛 안나서 조금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점포수를 가지고 있다는 프리미엄 김밥집이 소개됐다. 홍신애는 "부산에서 먼저 시작을 했다"며 "돈가스 김밥에 대해 독특한 풍미, 맛 등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이 집의 돈가스 김밥에 대해 "유재석과 함께 돈가스 김밥을 먹었는데 얄밉게 돈가스만 쏙쏙 빼먹더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돈까스가 더 컸다면 주객전도 돼 오히려 더 아쉬웠을 것 같다"며 "제 '초딩 입맛'과는 너무 잘 맞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에 소개된 식당들에 한꺼번에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불이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 우려되어 그 동안 방송 직후 알려드렸던 리스트를 김밥편 부터는,방송 2주 후에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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